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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법륜스님] 희망의편지

우리는 좋으면 해야 하고
싫으면 안 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
좋고 싫음에 매여 살아갑니다.

하고 싶은 것 하고
하기 싫은 것 안 하는 게
자유라고 생각하는 한
항상 반은 자유스럽더라도
반은 속박을 받게 됩니다.

그런데 이 속박은
밖으로부터 오는 게 아니라
내가 하고 싶은 것은 해야 하고
하기 싫은 것은
안 해야 한다는 것에
매여있는 데에서 오는 것입니다.

만약에 어떤 사람이
하기 싫어도 할 수 있고
하고 싶어도
안 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면
그 사람은 어디에도
속박을 받지 않게 됩니다.

(출처:법륜스님의 희망편지)